농심 너구리 시식 그리고 벤조피렌 논란

 맨날 삼양라면, 신라면만 먹다가 아이가 너구리를 친구집에서 먹고 오더니 맛있다고 먹고 싶다고 해서 백만년만에 농심 너구리를 사먹어 봤습니다.

 

 

순한 너구리는 저도 처음 먹네요..

봉지 디자인 매인 컬러도 순한 노란 오렌지 컬러로...고명이 맛있어 보이죠?

 

 

내용물에는 너구리의 특징인 말린 다시마가 들어 있습니다. 그외 후레이크와 분말스프

너구리의 면은 특히 두툼하죠~ 우동느낌의 특유의 면발~ 짜파게티랑도 비슷한 면발같아요

 

요즘은 냄비에 넣기 좋게 거의 동그란 모양의 면모양을 쓰죠...농심 너구리 역시~

 

 

면이 하얀게 좀 덜익었네요...조금 더 끓어야지요~

 

 

 

1분정도 더 끓이면 약간 투명하게 면색이 변하죠~ 잘 익었습니다. 다시마로 고명을 올리면 비쥬얼도  Good 이네요~

 

 

오래간만에 먹어봤는데..오...자극없는 부드러운 국물맛 Very Delicious!!!

 면발도 부드럽고 맛도 부드럽고~ 라면의 자극적인 맛만 보다 너구리 먹으니 마음이 푸근해 집니다. ^^

 

이상 농심 순한맛 너구리 리뷰였습니다.

 

그런데 쓰다보니 농심 너구리의 사연이 생각나네요

몇년전 양학선 선수가 좋아한다고 해서 더 힛트 했다가(한때 라면 시장 3위까지 랭크되었습니다.) 2012년 벤조피렌이 들어 있다고 뉴스에 나와서 발암물질 논란이 있었죠....

 

결론은???

 

식약청이 “해당제품 섭취로 인한 벤조피렌은 조리육류의 벤조피렌 함유량보다 1만6000배 낮은 안전한 수준”이라며 “이는 매끼마다 평생 섭취해도 무해한 수준”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원래 의심이니 의문 뉴스가 한번 나오면 치명타죠..ㅋㅋ

 

농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