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삼부 공작아파트와 브라이튼 자이 2023 1월 모습

설연휴를 앞두고 여의도 삼부 공작 브라이튼 주변을 산책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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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아파트

 

복도식으로 평수가 작은 곳들만 모여있던 공작아파트는 여의도 파크원 공사 전까지만 해도 한강옆이라 한적하고 외진  느낌의 아파트단지였습니다. 벗꽃축제나 불꽃축제 할때는 물론 엄청난 인파가 몰리긴 했지만요 

 

 

 

여의도는  재건축단지는 70년대 지어진 곳으로 대형단지부터 중형단지까지  한강과 샛강주변으로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공작아파트는 MBC와 파크원 더현대가 개발되면서 갑자기 핫코너가 되었네요~

설연휴를 앞도구 있어서 다양한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현대건설 삼성물산 포스코 대우 등이 비슷한 시기에 진행이 되고 있는 여의도 15개 단지 재건축에 신경을 쓰는 모습입니다.

 

 

 

불과 19일만에 사업시행자 동의서 80%달성이라고 써있네요~ 여의도 아파트 단지가 워낙 뜸을 오래 들이고 있고 오세훈시장이 가장 적극적으로 여의도 재건축을 급하게 밀어 붙이고 있어서 좋은 기회지요 

메이저 건설사들 로고가 쫙 붙어 있습니다~~

 

공작이 규모는 작지만 여의도라는 위치에 일단 공사를 따내는건 핫한 마케팅이라 적극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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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아파트

 

건너편으로 가면 여의도에서 비교적 큰단지인 삼부아파트가 보입니다.

866세대로 요즘 기준으로보면 중형 단지지만 여의도에서는 대단지라고 할 수있습니다.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으며 여의도 거주지의 한가운데이고 중앙녹지와 중고등학교가 가까워 예전부터 조용하고 인기가 있는 곳입니다.

 

분위기는 비슷합니다. 메이저건설사들의 설연휴 현수막이 쭉 붙어있네요

GS, 현대 등등 재건축 규모가 크고 핵심지역이죠

 

 

 

더현대 파크원과는 3~4차선 도로만 건너면 됩니다. 

더현대와 IFC에  슈퍼등 웬만한 편의 시설은 다있어서 편하게 이용가능합니다.

 

 

단지 내부입니다. 한양, 시범과 함께 놀이터가 커서 아이들 키우기 좋은 단지입니다.

70~80년대만 해도 아이키우는 젊은 분들로 가득했던 곳인데 40~50년이 지나 이제는 그분들이 연세가 드시고 돌아가신 분도 많으셔서 맘이 짠하네요...

뭐 요즘은 아이가 많이 없지만 생각보다 아직 아이들 키우는 분들이 제법 있습니다.

삼부아파트에는 예전부터 특이하게 봐왔던 타워형 동도 있습니다.

 

역사가 묻어나는 1층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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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 여의도 자이

 

정식명칭은 모르겠지만 아무튼 여의도에서 진귀한 새아파트 여의도 브라이튼  자이아파트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MBC가 상암으로 이전하면서 개발한 곳인데요  오피스빌딩 1동 오피스텔1동 아파트2동이라는 특이한 조합으로 된 단지입니다.

 

 

분양가 문제로 후분양으로 분양하는 지라 아직 분양가를 알수가 없습니다.

8월 준공 예정이라고 하니 계속 관심을 가져봅니다. 

 

저층부 유리 발코니가 항상 재미있습니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여의도 브라이튼 입니다.

상층부도 거의 끝나갑니다. 내부와 조경공사 몇달 하면 끝나겠네요~

 

MBC부지가 큰부지는 아니었는데 이런 많은 건물을 뺵뺵하게 넣은 것을 보면 좀 답답해 보이는게 아쉽긴 합니다.

비슷한 디자인의 건물이 3동이라 장벽처럼 느껴지기도 하네요

아무튼 저 발코는 참 맘에 듭니다. 한강 앞이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위치상 안쪽이라 나중에는 삼부 재건축 아파트 사이로 한강이 살짝 보일것 같기도 하고...안보일것 같기도 하고...ㅎ

 

브라이튼 앞쪽과 IFC 파크원과 이어지는 도로를 국제금융로라고 하는데  한양아파트 계획도를 보니 이쪽 라인이 한양, 수정아파트 재건축으로 상업지 형태의 신축이 쭉 이어지는 곳이라 앞으로 여의도 새로운 중앙축이 될 것 같네요 

장기적으로 서부선 경전철로 한양아파트와 이쪽 증권거래소 사거리에 역이 생길것 같습니다.

 

아래 이미지는 성모병원으로 되어 있는데 그쪽보다는 한양아파트앞이 역이 될것 같아요

성모병원쪽은 사실상 여의도 끝이라 아무것도 없는 곳이라...

 

 

증권거래소 부지가 사실 여의도에서는 완전 센터인데요.....언젠가는 대규모 재건축을 할곳으로 보입니다.

부지 크기도 IFC부지와 비슷한 규모라... 초고층으로 가겠죠..

 

상상력을 좀 더 확장하면 몇십년 후면 국회이전하고 서여의도 노후화로 인한 재개발이 언젠가는 되지 않을까 싶네요

동여의도 상업지보다 더 넓은 면적으로 국회부지와 서여의도 부지가 있어서 미래자산으로 나중에 활용 가능할것 같습니다.

 

 

다시 삼부아파트로 와서....브라이튼과 파크원을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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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광장아파트 

 

여의도 샛강의 최강자 광장아파트도 재건축 조감도 후보가 공개되서 관심이 가네요~ 멋진 모습으로 여의도 재건축 아파트들이 변신하실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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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광장아파트 재건축 후보 조감도 루미너스 그랜드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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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브라이튼 자이 사학연금 2022년 12월 건축현장 모습